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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vation/Aqua Life

은근 매력있는 새우..

by nicekmw 2014. 9. 2.

수초항 한답시고, 소일 분양 받아 오는길에..

주인 양반이 새우 키운다길래.. 서비스로 3마리 데려옴.

 

사실.. 일전에 물생활 용품 샀을때 서비스로 들어온 생이새우 2마리를 몇시간만에 새우깡 만든 죄책감에.. ;;;;

 

물이 잘 잡혀있다 생각하고, 그냥 툭 던져 넣었던게 화근..

새우가 오히려 온도/수질 변화에 민감하여.. 물맞댐도 안하고 넣으면 안되는 건데..

정말 두어시간만에 꼴까닥 했음.. 새우가 죽으면 빨갛게 익는 다는 것도 처음 알음..

(첨엔 히터 옆에 풀어줘서 뜨거워서 익은 줄 알았음...;;)

 

여튼..

눈팅으로만 보던 CRS.. 직접 내 어항에 넣어보니.. 괜시리 애지중지..

물맞댐도 조심스레 하고.. 온도도 맞춰주고..

 

사실 소일 위에 있는 새우는 좀 볼품없어 보이더니..

저래 흑사와 바위와 수초들 사이에 있는 모습을 보니... 괜춘함.. 괜히 뿌듯..

 

사실.. PH가 안 맞아서 몇일이나 버틸지 모르겠지만.. 여튼 조심조심 하고 있음. ㅋ

어여 3자 수초항이 세팅되면.. 넣어줄 계획!

 

 



 

 

요건 초콜렛 새우라는데.. 꺼메서 잘 안보임...

근데 좀 초콜렛 같긴함.. 등에 밝은색 줄이 매력적..

 



 

 

삼각편대.. 3마리임..

가운데 아래는.. 초코렛도 아닌것이.. 그냥 생이 같기도 하고.. 뭐 그럼..



 

새우를 전문적으로 키울 생각은 아직 없다만...

수초항 세팅하고 나면 또 어디로 튈지 나도 나를 모르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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